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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도 이제 20대 중후반...

내 나이에 비해 이루어 놓은 것이 정말 있는지...
나이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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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지각인생은 두렵지 않다...

다만 내가 '지각인생' 이라는 단어를 악용해서 나태해지는 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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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감기로 4일째 앓아서 영어학원도 며칠째 못 나가고 과제는 커녕 복습도 못한 상황에...
이제 감기가 조금 나아갈 만 하니까 어느 한 교수의 글에 낚여 혈압이 올라 발 동동 굴러가며 글을 써 버렸다.

지금은 오전 4시...
그 글을 쓰면서 생각이 많아져버렸다.

입신양명, 인간다운 삶(유로피안 라이프?), 그리고 현 시대에서의 20대로써의 정치/사회적인 역할...

이 세 가지는 양립할 수 있는 것일까?
아니, 양립을 얘기하기 전에, 난 저 셋 중 하나라도 바른 방향으로 쫓을 수 있을까?

내가 너무 머리가 복잡한 걸지도 모르겠다. 뭘 따질 게 있냐. 스펙부터 올려서 취업부터 해야지.
근데 그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

지금의 현실은 마치 제 2의 수능을 보는 듯한... 원하는 것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인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을 내내 공부해야 하는... 그런 상황에 놓인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하다.
고3들은 공부에만 전념하도록 주변 환경을 만들어주기나 하지... 그런 특혜도 없다.

노홍철의 신념인 'If it is not fun, why do it?' 으로 보통 사람이 살아도 잘 먹고 살 수 있을까?
모르겠다... 머릿속만 복잡해진다. 그냥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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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2) 2009/06/01
Posted by Heart
TAG 생각

4일 째 투병중...

영어 학원도 이틀이나 빠졌고 주말의 하루도 상태가 별로 안좋게 지내고 있다.

목감기 코감기 기침감기 등등... 그야말로 종합감기...

건강에 대해서 사실 많이 간과하고 살아왔는데...
건강이야말로 나를 움직이는 기반이 되어 주는 게 아닌가 새삼 느끼게 되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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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결단  (6) 2009/03/31
Posted by Heart
TAG 감기, 생활
요즘 짧은 얘깃거리는 트위터를 통해 하고, 긴 얘깃거리는 별로 없어서 블로그가 정전이 되었다... -_-;;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신경 좀 써야겠다.

1.
모두 알다시피... 일주일 전에 엄청난 슬픔을 가져다 준 일이 생겼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처음으로 내 의지대로 한 표를 행사한 분이라 지난 정권에서 이런저런 뭇매를 맞아도 마음속으로는 잘 되시길 빌었는데... 
그리고 임기를 마치고 봉하마을로 돌아간 그 분의 모습은 많이 행복해 보였는데...
결국 그 분의 행복은 빼앗기고 말았다.
(모르겠다... 빼앗겼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 중립적이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인정한다.)

원칙을 중시하고, 약한 자에게 약하고 강한 자에게 강했던 그...
그 어떤 역대 대통령보다 인간적이고 서민지향적이었던 그...
역대 대통령 중에 IT를 가장 잘 이해하셨던 그...
그렇기에 그의 서거가 가져온 슬픔은 너무도 크다... 
대통령은 국민을 대변하는 존재인데, 그의 서거가 국민들의 패배라는 이미지를 오버래핑 시킨다.
(촛불집회도 그렇고, 영결식 이후의 모습에도 그렇고 결국 남은 것은 패배감이다... 반영되지 않는 공허한 주장만 되풀이되고 있다. 대한민국 1%는 99%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1%가 계속 집권한다. 이런 넌센스가 대한민국에는 되풀이되고 있다.)

각설하고, 그 슬픔으로 일주일 동안은 무언가 정신줄을 놓은 것처럼 지낸 것 같다.
이제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생업에 열중해야겠지만, 절대 이번 일을 잊지는 않을 것이다. 
심판의 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 가까운 미래이던, 먼 미래이던...

2.
앱스토어에 대한 고민을 사실 여러 달 전부터 했었다. 하지만 시도할 수 없었다.
그 장벽이 되는 것을 생각해보니 결국 맥이 없는 게 가장 컸다.
그 와중에 프갤에서 앱스토어 개발에 뽐뿌(?)를 슬슬 넣는 친구가 있어 미친척 하고 대략 일주일 전에 맥북을 질러버렸다.
X61이 있는데!!!!!! ㅠㅠ 
결국 X61은 개발서버(라고 쓰고 잉여서버, 동영상 인코딩 서버라고 읽는다) 로 사용하고 있다.

맥북을 사면서 두 가지 기분나쁜 에피소드가 생겼다.

첫 번째는, 메모리를 갈아끼우다가 한 쪽 메모리가 안 끼워지는 사태가 생겨서 구매 3일만에 A/S 를 맡기고, 3일만에 찾았다는 것이다. 그나마 처음에는 유료가 되면 20만원이 들 수 있다고 해서 최악의 상황도 고려했었는데, 결국 보드를 무료로 갈아주었다. 다행이긴 한데... 구매 일주일동안 반은 못썼다 -_-;;

두 번째는, 내가 맥북을 구매한 게 지지난주 금요일인가 목요일인가 그런데... 저번주에 애플에서 조용하게 신 모델을 999$로 내놓았다 -_- 내 모델도 999$ 였지만... 환율 반영이 되어 더 비쌌다.
인터넷 몰에서 140 후반을 주고 산 내 맥북은 일주일도 안돼서 120만원이 되었다.
어휴 ㅠㅠ

맥 전환하면서 여러 가지 액땜을 했다. 그냥 액땜이려니 생각하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다 -_-;;

그나저나 OSX 활용 방법을 알아보느라 앱스토어 관련 공부는 하나도 못했다. 주와 부가 바뀌어버렸다 -_-;;
정신차려야지...(라고 생각했더니 영어 공부를 해야 될 타이밍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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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손석희 – 지각인생 (월간중앙 2002년 4월호 ‘내 인생의 결단의 순간’)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수년 하면서 마련해 두었던 알량한 집 한 채 전세 주고 그 돈으로 떠나는 막무가내식 자비 연수였다.
그 와중에 공부는 무슨 공부. 학교에 적은 걸어놓되 그저 몸 성히 잘 빈둥거리다 오는 것이 내 목표였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졸지에 현지에서 토플 공부를 하고 나이 마흔 셋에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된 까닭은 뒤늦게 한 국제 민간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얻어낸 탓이 컸지만, 기왕에 늦은 인생, 지금에라도 한번 저질러 보자는 심보도 작용한 셈이었다.

미네소타 대학의 퀴퀴하고 어두컴컴한 연구실 구석에 처박혀 낮에는 식은 도시락 까먹고, 저녁에는 근처에서 사온 햄버거를 꾸역거리며 먹을 때마다 나는 서울에 있는 내 연배들을 생각하면서 다 늦게 무엇 하는 짓인가 하는 후회도 했다.
20대의 팔팔한 미국 아이들과 경쟁하기에는 나는 너무 연로(?)해 있었고 그 덕에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 한 두시 까지 그 연구실에서 버틴 끝에 졸업이란 것을 했다.

돌이켜보면 그때 나는 무모했다.
하지만 그때 내린 결정이 내게 남겨준 것은 있다.
그 잘난 석사 학위? 그것은 종이 한 장으로 남았을 뿐, 그보다 더 큰 것은 따로 있다.
첫 학기 첫 시험 때 시간이 모자라 답안을 완성하지 못한 뒤 연구실 구석으로 돌아와 억울함에 겨워 찔끔 흘렸던 눈물이 그것이다.
중학생이나 흘릴 법한 눈물을 나이 마흔 셋에 흘렸던 것은 내가 비록 뒤늦게 선택한 길이었지만 그만큼 절실하게 매달려 있었다는 반증이었기에 내게는 소중하게 남아있는 기억이다.
혹 앞으로도! 여전히 지각인생을 살더라도 그런 절실함이 있는 한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요즘 회사 일을 그만두면서 육체적으로는 많이 평온해졌지만 정신적으로는 여전히 피곤하고 급하다.

병역특례 일을 하면서 우물 안에서 자만감을 가졌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우물 밖으로 나와 태양과 맞서야 한다고 생각하니 다시 머리가 아파온다. 개발자 커뮤니티에도, 블로고스피어에도 고수들은 넘쳐난다. 우물에서 빠져 나오기 전에도 그들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타인을 의식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지금에서야 눈에 제대로 띄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자신감을 위해 다시 우물에 들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기엔 내가 들인 노력과 부모님께서 나에게 들인 노력이 너무도 아깝다. 난 아직 정확하게 어떤 분야에서 내 꿈을 펼치겠다는 것도 없는 우유부단한 놈이지만,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은 버린 적이 없다.

내 위치와 나이를 돌아보았을 때 결국 선택은 두 가지 중 하나일 수 밖에 없다.
하나는 나이를 순응하고 나와 같은 나이 또래의 학우들과 같은 길을 ‘일단은’ 걷기 시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의 위치를 순응하고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학습해 온 길을 걷는 것이다.
두 가지 다 할 수는 없다. 전자는 취직이고 후자는 학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자는 병특을 이용해 빠른 길을 탈 수도 있지만, 후자는 사실상 병특의 혜택을 대부분 포기하고 지각인생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떤 것을 선택해도 세부적인 선택이 다시 나타나겠지만 나는 아직 이 선택조차 해결해 내지 못했다.
임시방편으로 공통점을 찾아서 공통된 것들을 학습하고 또 학습해 봐야 언젠가는 선택을 피해갈 수 없는 날이 온다.

그 때까지 선택을 미루는 일이 마음 편한 일일까?
아니면 지금 눈 딱 감고 선택한 다음 다른 길은 잘 되던 말던 무시하는 것이 마음 편한 일일까?
언젠간 내가 선택을 하게 된다면 나는 무모한 선택도 눈 딱 감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선택과 결단의 앞에서 나란 사람은 너무도 나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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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리즈' 시절로 만들기 위한 노력  (2)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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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 나왔던 임창정 을 보았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고
개콘에서 신곡 부를때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스피커로 우연히 임창정 타이틀곡을 들을 때만 해도 그닥 감흥이 없었는데...

이어폰을 끼고 다시 듣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해버렸다.

노래 가사가 슬퍼서가 아니다.

그냥... 예전으로 돌아온 것 같다...

그의 2집 부터 5집까지, 나의 10대를 함께해 준 그 목소리가
카세트로, MD로, CD로, 그렇게 기기를 바꿔가며 들어왔던 그 목소리가
시대를 많이 흘렀음에도 그대로이다.

왜 내가 6집부터 10집까지 임창정의 앨범을 듣지 않았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
이유야 어쨌든 나에게 임창정은 '소주 한잔' 보다는 '그때 또 다시' 로 기억되고 있다.

그리고, 그 기억을 새로운 앨범으로 이어나가야겠다.

ps. 임창정 신보만 사면 적적할 것 같았는데 이선희 신보와 박정현 신보가 적적하지 않게 만들어 줄 것 같다. 아, 물론 다른 두 앨범도 각각 많은 가치가 있는 앨범들이다.

ps2. 김연우 4집이 아직 소식이 없어 같이 사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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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리즈’ 시절 따지면서 옛날을 추억해봐야 결국 지금의 모습이 바뀌지는 않는다.
그래서, 지금을 ‘리즈’ 시절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먼저, 몸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려놓을 노력을 하고 있다.
헬스장을 2주를 이어서 다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다시 헬스장에 의존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대안이 Wii Fit 이다.
여러 모로 알아본 결과 뭔가 표현할 수 없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거라면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헬스장 3개월 가격의 3배를 지불하고 업어왔다.

다행히도 내 자신감이 맞았는지 9일째인 오늘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 중이다. 생각보다 재미있다.
무엇보다 네이버 카페에서 운동 스케쥴에 대한 많은 자료를 얻었고(wiikorea 카페 일모도원 님 감사!!), 재정리해서 스케쥴을 만들고 운동하고 있다.
체계적으로 운동이 되어서 그런지 체중에도 꽤 큰 변화가 있었고, 습관화가 되어 가는 중이다.
2주차가 되면 그래프를 올려볼 예정이다.

다음, 쌓인 RSS 리더의 글을 정리하고 있다.
먼저, 구독하고 있는 피드를 한 번 정리했다. 아직도 많기는 하지만, 좋은 글을 놓칠 것 같아 구독 취소를 결정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리고 IPod Touch 를 활용하여 자투리 시간에 글을 읽어 볼 생각이다. Byline 과 Gazette, Newsstand 3개의 RSS 리더를 구매하였고, 아직 어떤 것을 주로 쓸 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RSS 리더에서 글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고 이것도 등/하교 시간을 활용하면 가능할 것 같다.

다음, TODO 를 관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반복적으로 하는 일들은 그냥 습관으로 만들어 버리고, 나머지 일들에 대해 TODO 를 관리할 생각이다.
이것도 IPod Touch 를 활용하는데, Things 라는 강력한 App. 가 있다고 하는데 동기화 기능이 없어서 Toodledo 와 동기화되는 Ultimate Todos 를 선택했다. 이거면 충분한 것 같다.

그 외에 독서노트 만들기, 독서 계획 잡기, 전공/실무 공부 계획 잡기, 영어 공부 계획 잡기 등 할 것이 아직 많다. 하지만, 무리를 하거나 서두르지는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퇴사 이후 3개월 가량을 허비하였는데, 그 때 내가 그 시간들을 허비한 이유는 정신줄을 놓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정신줄을 너무 세게 잡고 있어서 급한 마음에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하려고 했던 것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람은 하루아침에 변할 수는 없다. 무리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ps. 자료를 정리해서 만든 나의 운동 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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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야 이긴다' 를 읽을 때 마음에 담아 두기 위해 블로그에 적기로 한 이야기...
습관에 대해 버핏은 이렇게 말한다.
"처음에는 습관의 쇠사슬이 너무나 가볍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고, 나중에는 너무 무거워 끊지 못한다."

날마다 읽고 배우라. 꾸준히 읽고, 만약 그랬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는 게임과 확률 그리고 기술을 요하는 브리지 같은 수학적인 게임을 즐김으로써 정신상태를 예리하게 유지하라.
말과 글 모두를 의사소통에 활용하라. 서로 존중하라. 자신이 믿고 존경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라. 예리하고 지능적인 질문을 던지라. 귀담아 들으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자신의 원칙을 최우선적으로 지키면 돈은 저절로 들어온다.

- 로버트 마일즈, <워런 버핏 실전가치투자> 중에서

나는 여러분의 충실한 동반자다. 나는 여러분의 가장 큰 지원자이기도 하고, 가장 무거운 짐이기도 하다. 나는 여러분을 전진하게 하거나 실패로 끌어내릴 것이다. 나는 완전히 여러분의 통제하에 있다. 여러분이 하는 행동의 절반은 내게 맡겨지며, 나는 그것을 제대로, 빨리 처리할 것이다.
여러분이 내게 단호한 태도를 취한다면 나는 쉽게 다뤄질 수 있다. 여러분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내게 정확히 보여주기만 한다면 나는 몇 번 연습을 해본 후에 저절로 그것을 하게 될 것이다.
나는 모든 위대한 인간의 하인이다. 아아, 하지만 모든 낙오된 인간의 하인이기도 하다. 위대한 사람들과 있을 때 나는 위대한 것을 만들어 냈다. 나는 인간의 지능으로, 또 기계와 같은 정확성으로 이 모든 일을 하지만 그렇다고 기계는 아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를 움직일 수도 있고, 혹은 파멸을 위해 나를 움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를 단호히 대하라. 그러면 나는 여러분의 발밑에 세상을 대령할 것이다. 하지만 나를 우습게 여기면 여러분을 파멸로 이끌 것이다.
과연 나는 누구일까?
바로 '습관'이다!

- 존 맥스웰, <생각의 법칙> 중에서

습관이란 참 무섭다.
11월 말, 회사를 나오고 나는 2주의 휴식이면 예리한 상태의 대학생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2주의 무계획성 휴식은 곧 습관이 되고, 2주가 2달이 되어서야 겨우 되돌아가는 척을 하고 있다.

최근에 습관을 만드려고 시도하고 있다.
일단 매일 헬스클럽을 가고 있는데, 일전에 세 번의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비장하게 생각하고 있다. 공부하는 것보다 더 신경쓰고 있다.
그리고, 학교 도서관을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공부만 생각하고 갔는데, 공부보다는 독서가 더 잘 된다. 아직 대학생의 상태로 가려면 좀 더 적응기간이 필요한가보다.

둘 다 일주일 정도 됐는데, '공부' 라는 책에서는 습관이 몸에 배려면 3주~7주의 시간이 걸린다고 말한다.
못해도 3주는 꾸준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습관으로 굳혀지냐 작심삼일로 끝나냐는 지금이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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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S모 회사는 참 광고로 욕 많이 먹는것 같다.

하*젠 광고를 기억하는가? "살균세탁 하셨~나요~"
짧은 광고를 다른 광고들 사이사이에 껴넣어 반복을 시도하고 중독을 노렸다. 최근 문제시되는 Hook 기법을 이용한 노래들보다도 훨씬 먼저 나온 Hook 기법이다. 한 차례 수정할 때에도 음만 바꾸고 Hook 기법은 그대로 사용해서 CF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갈 데까지 간 광고였다.

이번에는 T-*니아 블로그 리뷰들이 문제되고 있다.
지금은 한층 주춤하고 있는 것 같지만, 지난 시점에는 정말 리뷰가 쏟아지다시피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중 실 구매자가 아닌 기기를 받고(돌려주겠지만 리뷰 작성으로 소정의 무언가를 받을) 리뷰를 작성한 블로거들도 일부 있었다.

기업 제품 홍보가 수단인(즉, 블로거가 주체가 아닌 기업 마케팅이 주체가 되는) 리뷰들은 본인의 판단에서는 문제가 분명히 있다.

일단 편향성에 문제가 있다.
특정 기업에서 마케팅 비용을(그게 현금이던 제품이건 상관없이) 블로거에게 지불하고, 그 블로거는 리뷰를 쓴다. 그 제품은 베타 버전이 아닌 완성품으로, 펌웨어를 제외한 부분은 수정될 여지가 없는 제품들이다. 즉, 단점이 짚어지면 제품 판매에 치명적이라는 이야기이다.
블로거가 제품 받아서 리뷰를 정말 객관적으로 단점 다 짚어가면서 쓰면 제품 마케팅이 될까? 리뷰의 목적이 제품 홍보라면 장점은 불리고 단점은 대수롭지 않게 적거나 숨기거나 할 것이다. 그게 사람이다.

다른 문제로, 정확히는 리뷰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메타블로그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이다.
메타블로그는 블로그의 미디어화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미디어의 특성은 push 이다. 정보의 일방적인 전달이 일어난다.
지금의 메타블로그 또한 마찬가지인데, 그 중에 'best' 들을 뽑아 상위권에 고정적으로 노출시키거나 RSS 등으로 따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하고 있다. 블로고스피어의 모든 글을 읽을 수는 없으므로 양질의 컨텐츠들을 사용자들의 집단지성으로 선별하는 필수불가결한 서비스이지만 메타블로그 시작부터 현재까지 추천 기능의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집단의 소위 '몰빵' 추천 이라거나, 포스트 내용이 아닌 필자 네임밸류 자체에 대한 무조건적인 추천(이 문제는 메타블로그의 문제만으로는 볼 수 없고 블로고스피어의 소위 파워블로거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다)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이런 리뷰들이 추천 기능의 문제점을 악용하면 엄청난 홍보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사이트에 고정적으로 노출되고 RSS 로 따로 퍼져나가며 이들 포스트는 '메타 블로그 집단지성에 의해 선정된 best' 라는 수식어로 설명된다. 수식어에 의해 해당 포스트에 대한 판단력이 충분히 흐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사실 해결 방안이 딱히 있어 보이진 않는다. 블로고스피어가 양적으로, 또 질적으로 성장하여 자정작용에 의한 필터링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 바닥이 그렇게 커 보이지도 않고 포스트의 논점보다 블로거의 네임 밸류와 필력에 의해 추천을 받고 더 많은 노출이 되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지금의 블로고스피어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악 대신 차악이라고, 본인의 미력한 생각이나마 발휘한 개선안을 제안해 보자면, 메타블로그에서 강력한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수 밖에 없다. 이는 미디어 기능의 약화를 타겟으로 하는 방법이다.
사용자 별 키워드 및 블로그 필터링 지정 기능이 꼭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필터링에 의해 걸러진 포스트들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노출되지 말아야 한다.
당장 개인별 필터링 기능을 작동하기 위한 서버 부하라던지 RSS가 개인별이 아닌 것이 직접적인 문제가 되는데, 메타블로그 업체에서 기술적으로 해결하면 될 일이다.

기업 제품 홍보를 목적으로 한 리뷰는 블로그에 에드센스 달아두는 상업성 과는 차원이 다르다. 후자는 블로거의 노력에 대한 포상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전자는 기업의 파워와 리뷰를 작성한 블로거의 네임밸류에 기초한 큰 파급력이 있다.

분명, T-*니아 리뷰 는 블로고스피어를 통한 홍보의 선례가 될 것이다. 이 마케팅이 성공으로 판정나면(즉, 블로그를 통한 기업 제품 리뷰 홍보가 성공하면) 엄청난 수의 제품들의 리뷰가 기업 주체로 올라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하게 무언가 결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대로 블로고스피어에 기업에 의한 홍보를 용인할 것인지, 아니면 대응을 마련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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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어난 "구글의 TNC 인수" 와 "NHN의 미투데이 인수"...

Web 2.0 벤처 회사들의 마지막을 여실히 보여주는 듯한 모습이다.
M&A는 어쩔 수 없는 흐름인 것인가...

구글은 TNC 의 고급 인력으로 텍스트큐브 닷컴 베타 딱지 떼기는 뒷전인 것 같고 Knol 서비스 런칭에 열심인 것 같다.
사실 이상할 일도 아니다. 애당초 구글은 TNC 의 인력을 탐낸 것이지 서비스를 탐낸 것이 아니라는 기사도 있었던 데다가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 "Blogger" 도 있으니...

그나마 NHN은 다행히도 SNS 서비스를 가지고 있진 않으니 미투데이 서비스는 계속 지속될 것 같다.
NHN 입장에서는 NHN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감을 걷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적당한 서비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일단 미투데이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이 많으니까...)

티스토리가 다음에 인수인계 되었음에도 이후 많은 발전을 이루어낸 것처럼 NHN 이 미투데이를 인수한 후에도 미투데이 2.0 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한다.

ps. 대형 포털의 힘을 빌리지 않고 벤처가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도 한 번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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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꿈? 그게 어떻게 니 꿈이야? 움직이질 않는데.
그건 별이지.
하늘에 떠 있는, 가질 수도 없는, 시도조차 못하는,
쳐다만 봐야 하는 별!
 누가 지금 황당무계 별나라 얘기 하재?

니가 뭔갈 해야 될 거 아냐?
조금이라도 부딪치고, 애를 쓰고, 하다 못해 계획이라도 세워봐야
거기에 니 냄새든 색깔이든 발라지는 거 아냐?
그래야 니 꿈이다 말할 수 있는 거지.
아무거나 갖다 붙이면 다 니 꿈이야?

그렇게 쉬운 거면, 의사, 박사, 변호사, 판사
몽땅 다 갖다 니 꿈하지 왜?

꿈을 이루라는 소리가 아냐.
꾸기라도 해 보라는 거야.

사실 이런얘기 다 필요없어.
내가 무슨 상관 있겠어. 평생 괴로워할 건 넌데.

난 이정도 밖에 안되는 놈이구나, 꿈도 없구나, 꾸지도 못했구나, 삶에 잡아 먹혔구나.
평생 살면서 니 머리나 쥐어 뜯어봐.

죽기 직전이 되어서야 '지휘'?
단발마의 비명 정도 지르고 죽던지 말던지.

드라마에서 이런 명언을 접하다니...

명민본좌님의 연기가 호소력을 더해주는 명언인 듯 하다.
나는 정말 진정한 꿈을 꾸고 있는걸까? 아니면 평생을 괴로워할 과정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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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이게 다 부동산으로 벌 수 있는 돈이 '일반적인 투자보다 훨씬 크고 안정적이니까' 이런거다.
괜히 불패신화라는 말이 나올까...

안정적이지만 않았었다면 부동산 문제도 없었겠지.
주식, 펀드처럼 투자했더니만 반타작 나 있고 이런 리스크가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투자인데
이건 뭐 언젠가는 오르게 되어 있다는 심리를 누구나 가지고 있으니...

그러니 부는 세습되고 상위층 중산층 하위층의 순환은 점점 요원한 일이고
'성장과 분배' 라면서 성장은 했는데 분배는 없고...

한 세대만 지나면 부의 차이가 신분제도 격으로 등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건 대체 실권 쥐고 있는 윗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그 윗사람을 뽑아준 국민들이 멍청한 건지...

유럽같은 삶은 한국에서는 평생 못 누려보겠구나.
평생 레드퀸 효과에 시달리면서 살아야겠지.

......................진정 이민이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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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스타 또 언인스톨했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게임을 하는건데, 스타를 끌때는 결국 스트레스가 더 쌓여있다.
배넷에서 익명의 유저랑 게임을 하다보니 참 별별 인간들을 다 보게 되네.

이건 뭐 자기 인성이 모자르다는 걸 자랑하고 다니는 넘들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게임 지는거야 뭐 별 일 아니지만 뭐 이런...

끊자. 끊어.

ps. 스타 2 나오면 제발 배넷에서 실명인증하고 핵, 욕설, 비매너(얼라이풀기) 등은 무조건 계정블럭/재가입불가하고, '18세 이상' 서버 개설하자...

ps2. 그냥 콘솔이나 살까... 게임 너무 많이 해서 PSP 팔았더니만 결국 뭐 스타때문에 비슷했으니...-_-;;

ps3. 그러고보면 나도 참 이상한 사람이네... DC질 하면서 그런류에 민감한 걸 보면... DC는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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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 서명덕 기자로 생각해본 조선일보와 좆선일보

어차피 서명덕 기자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한참 전에 없어졌고(구독도 한참 전에 끊었으니...)
그냥 저 분 글에서 대학 후배와의 이야기가 왠지 와닿아서 조금 끄적여 본다.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기업 윤리를 고려해서 직장을 선택해야 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조중동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더더욱이나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내가 일하는 이 환경, 한국의 개발자도 예외가 아닌게...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NHN 때문이다.
아무래도 포털에 들어가고자 하는 개발자들이 상당히 많으니까...

포털에 들어가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규모는 대형급, 복리는 수준급, 시스템은 덜 관료적. 이외에도 이유가 제법 있다.

포털도 여러 곳이 있지만, 네이버가 포털 중에는 아직까지는 독보적인 위치임을 부정할 수가 없다.
이번에 네이버가 타격을 받은 듯 싶지만 아직도 다음과 네이버의 주가는 꽤 차이가 있고, 아무래도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연봉 문제도 네이버 쪽이 조금 더 나은 것으로 들었다.
포탈이 전망이 괜찮느니 복리가 좋으니 하는 것도 시작은 NHN이었다.
(잘못된 정보이면 꼭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고민할 거리가 된다.
정치적으로는 맞지 않는 회사인 듯 보이는데, 일자리로써는 괜찮다.

소신을 지킬 것인가, 현실을 인정할 것인가?
참 어려운 선택이다. 당장 연봉 조금만 차이나도 소신을 지킬 수 있을지...

ps.
굳이 선택하자면... 아무래도 소신보다는 NHN 에 입사를 하겠지. 그것도 붙여줬을 때의 얘기지만...^^;;

ps2.
복학한 친구들이 취업 시즌이라 취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중에 좋은 고민거리를 던져 준 글이었다.

ps3.
직업 얘기가 나왔으니... 진정한 장인정신을 보여 준 김장훈씨, 정말 멋진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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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네이버를 옹호하려는 마음에서 글을 쓰는 것은 아니고,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현재의 현상이 보기 좋지만은 않아서 끄적여 본다.

일반적인 검색 사용자에게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네이버가 그 사용자에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은 광고 배너이다. 이는 지극히 정당한 수익 절차이며, 네이버가 인프라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네이버에 대한 반감이 급증하면서 소위 '네이버를 무너뜨리자' 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그 수단들이 속속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광고 배너' 에 대한 차단이 하나의 강력한 방편으로 떠올랐다.

네이버 서비스는 이용하되, 네이버의 강력한 수익인 '광고 배너'는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서비스는 이용하지만 비용지불은 못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이 방법이 정당한가? 본인은 동의할 수 없다.
당장 오프라인의 서비스업에 이런 상황을 대입해 봐도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

네이버가 싫으면 정당한 방법으로 의사표현을 해야 한다.
네이버가 싫으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옳은 일이지, 정당한 수익 절차를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ps. 올블로그에 좋은 글이 있어서 링크합니다.

@ NHN(035420)의 주가 하락의 원인과 대응방안

돌아선 넷심으로 인해 네이버의 페이지뷰는 상당수 하락했고, 이는 주가로 반영됐습니다.
이 원인은 반사이익을 얻은 다음, 아프리카의 PV 상승을 고려하면 한게임의 사행성 때문 보다는 권력에 투항한 네이버에 대한 복수가 성공했다고 보는 편이 더 맞을 것입니다.

이렇게 정당하게 '안쓰는 방법' 으로 충분히 네이버에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ps2.
광고 배너 차단 스크립트나 정규식 배포하시는 분들께서는 차라리 *.naver.com 을 입력하면 *.daum.net 이나 *.empas.com, *.google.com 등으로 리다이렉트 하는 스크립트나 패치 등을 배포하시는 게 더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 홈페이지 주소 바꾸기 운동이 먼저 선행되면 좋겠죠.

광고 차단 해도 PV는 계산됩니다.(페이지 히트는 되니까요.) 포탈은 PV에 목숨걸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네이버가 싫으시다면, 안 쓰시는 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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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시대가 흐르면서 바보상자의 역할이 TV에서 인터넷으로 이전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무의식적으로 별 생각 없이 봤던 페이지를 또 보면서 댓글 업데이트를 살핀다.
흘러가는 뉴스 정보 중에 눈에 띄는 게 있으면 별 생각없이 클릭해서 본다.
RSS 리더기에 쌓이는 포스트들은 처음에는 지식창고였지만, 점점 쌓이다보면 대충 읽고 넘기는 숙제거리가 된다.

오히려 TV는 바보상자임이 극명하기 때문에 절제하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인터넷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것도 있고, '클릭' 이라는 행위가 '자의적인 것'으로 착각하기 쉬워 절제하기 어려운 것 같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나 조차도 인터넷과 IT가 주는 중독을 절제하지 못하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다.

모든 커뮤니티 사이트, 포털 메인, 뉴스 등을 차단하는 웹 브라우저가 나올 지도 모르겠다.
인터넷이라는 존재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면, 욕구를 강제로라도 자제하는 수단이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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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담화문 전문을 보고 진짜 할 말을 잃었다.

말만 섬기겠느니 어쩌느니 할 뿐, 자기 얘기만 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그에게는 돌아다니는 자신에 대한 나쁜 정보들은 다 괴담이고 오해였다. 민심이 돌아섰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담화문에서 제대로 보여 줬다.
쇠고기 협상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는 척 하면서 FTA 체결을 '국민 대표로 요구'하는 것 마냥 국회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무슨 심시티 게임을 하는 양 정책도 자기 맘대로... 언론 탄압에 공권력 남용, 외곬수 고집불통까지...
이명박 대통령은 결국 이명박 각하를 선택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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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은 없는데 프라이드만 늘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게 너무 힘들다.

아직은 도전자의 자세가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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