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4일째 앓아서 영어학원도 며칠째 못 나가고 과제는 커녕 복습도 못한 상황에...
이제 감기가 조금 나아갈 만 하니까 어느 한 교수의 글에 낚여 혈압이 올라 발 동동 굴러가며 글을 써 버렸다.

지금은 오전 4시...
그 글을 쓰면서 생각이 많아져버렸다.

입신양명, 인간다운 삶(유로피안 라이프?), 그리고 현 시대에서의 20대로써의 정치/사회적인 역할...

이 세 가지는 양립할 수 있는 것일까?
아니, 양립을 얘기하기 전에, 난 저 셋 중 하나라도 바른 방향으로 쫓을 수 있을까?

내가 너무 머리가 복잡한 걸지도 모르겠다. 뭘 따질 게 있냐. 스펙부터 올려서 취업부터 해야지.
근데 그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

지금의 현실은 마치 제 2의 수능을 보는 듯한... 원하는 것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인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을 내내 공부해야 하는... 그런 상황에 놓인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하다.
고3들은 공부에만 전념하도록 주변 환경을 만들어주기나 하지... 그런 특혜도 없다.

노홍철의 신념인 'If it is not fun, why do it?' 으로 보통 사람이 살아도 잘 먹고 살 수 있을까?
모르겠다... 머릿속만 복잡해진다. 그냥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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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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