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 나왔던 임창정 을 보았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고
개콘에서 신곡 부를때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스피커로 우연히 임창정 타이틀곡을 들을 때만 해도 그닥 감흥이 없었는데...

이어폰을 끼고 다시 듣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해버렸다.

노래 가사가 슬퍼서가 아니다.

그냥... 예전으로 돌아온 것 같다...

그의 2집 부터 5집까지, 나의 10대를 함께해 준 그 목소리가
카세트로, MD로, CD로, 그렇게 기기를 바꿔가며 들어왔던 그 목소리가
시대를 많이 흘렀음에도 그대로이다.

왜 내가 6집부터 10집까지 임창정의 앨범을 듣지 않았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
이유야 어쨌든 나에게 임창정은 '소주 한잔' 보다는 '그때 또 다시' 로 기억되고 있다.

그리고, 그 기억을 새로운 앨범으로 이어나가야겠다.

ps. 임창정 신보만 사면 적적할 것 같았는데 이선희 신보와 박정현 신보가 적적하지 않게 만들어 줄 것 같다. 아, 물론 다른 두 앨범도 각각 많은 가치가 있는 앨범들이다.

ps2. 김연우 4집이 아직 소식이 없어 같이 사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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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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