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9 18:52

내 생애에 처음으로 음악을 기반으로 한 영화를 보는 것이어서 기대를 어느 정도 하고 봤는데,
역시 평이 좋았던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먼저, 영화 사이사이마다 들려오는 음악이 참 좋았다. 풀 채널로 못 들은 게 아쉬울 정도...
클래식보다는 기타 음색의 매력이 한껏 발산되는 영화인 것 같다.
우연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조금 아쉽지만, 그냥 실화가 아닌 판타스틱한 스토리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고...
머리 안쓰고 느낌만으로 감상하니 감동 포인트도 있고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아주~ 잠깐 나오는 타블로와 구혜선도 살짝 웃겼다. 사실 이 둘이 나오는 건 미리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외국 영화에 '잠깐' 한국 배우/가수가 나오니까 왠지 느낌이 재밌다.
'Once' 도 음악 영화로 평이 좋은 것 같은데, 시간날 때 한 번 봐야겠다.
ps. 영화를 보면서 든 한 가지 생각, "모차르트, 베토벤 같은 위인들은 정말 인간이 아니구나."
ps2. 영화 스토리는 실화가 아닌데, 12살에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해서 입학 당시 심포니 5곡을 작곡한 아이가 실제로 있다고 하네...
역시 60억 인구 중에는 천재들도 많은 법이구나... 음... 왠지 상대적 박탈감이... ㅜ.ㅜ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icko... (2) | 2008/04/06 |
|---|---|
| August Rush (4) | 2008/03/09 |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슬램덩크 스포 있습니다 -_-;;) (4) | 2008/01/30 |
| 'Brave Story' 극장판을 보았습니다. (0) | 2007/10/09 |
TAG August rush,
영화리뷰,
음악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