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버즈' 에서 훔쳐왔습니다;; 사진 찍는 능력이 딸려서요 ^^;; 리뷰는 여기...)
오랜만에 큰 거(...) 하나 질러버렸네요.
X61도 스피커가 모노이고, 제 터치에 물릴 스피커도 없고(충전도 USB로 하고;;), 알람 되는 라디오도 없고 해서;;
겸사겸사 전부 만족하는 아이팟 전용 스피커를 샀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 중에 고르자니 가격 대비 마음에 드는 스피커가 없어서 해외 상품으로 고고~
SONY의 ICF-C1iP 라는 제품인데, 무려 120V 에서 동작하는 친구입니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프리볼트도 아니네요 -_-;; 다행히 놀고 있던 트랜스가 있어서 물려 줬습니다.
트랜스 때문에라도 이동성은 포기해야 할 모양입니다.
일단 터치와의 호환성은 얼추 맞는 것 같더군요.
벨킨 가죽 케이스 끼운 상태인데... Universal Dock 없이 그냥 끼워도 맞고 터치 음악 재생 컨트롤도 OK
충전도 지원하는데, 싱크가 아쉽게 안되네요.(애초에 USB 꽂는 곳이 없어요.)
제가 구매한 목적에는 큰 상관은 없으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었구요.
다음, 노트북에도 물려 봤습니다. 커넥터가 하나 들어 있긴 한데 엄청 짧아서 별 도움은 안됐고 -_-;;
AUDIO IN 버튼이 따로 있어서 전환이 편한 건 꽤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집에서 노트북 꺼놓고 터치로 음악 들을 일은 거의 없고, 노트북/라디오 전환만 잘 되면 되니까 저에게는 딱 맞네요.
라디오 기능은 그냥 무난하네요. AM/FM 지원하구요. 감도도 무난한 것 같습니다.
FM 라인 안테나가 있는데, 이게 묶인 상태에서는 잡음이 엄청나더군요. 풀어서 최대한 집 바깥쪽으로 빼 주니까 잡음 없이 제대로 나옵니다. 사실 그냥 이런거 없이 잘 나왔음 좋겠는데...;;
그리고, 프리셋을 5개까지 맞출 수 있는데 좀 적은 느낌도 있네요. 방송 3사만 등록해도 6개인데...-_-;; 자주 들을 것만 맞추는 센스를 발휘해야겠더군요.
알람은 맞춰놓기만 하고 아직 테스트는 안했는데, 지원하는 기능 자체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듀얼 알람이라서 알람을 두 개 맞출 수 있고, 맞춘 뒤에는 각 알람에 대해 버튼 하나로 사용유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각 알람마다 자체 알람-아이팟 재생-라디오 등으로 맞출 수 있고, 알람이 켜질 때의 볼륨을 맞출 수가 있습니다.
SNOOZE도 지원하구요.(이건 자체 알람만일 것 같네요. 나머지는 계속 켜져 있는거니까...)
마지막으로 음질에 대한 기대치는 별로 안했는데, 노트북 물려서 들어보니 나름 괜찮네요.
출력이 완전히 분리된 2.1채널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공간 차지를 생각하면 꽤 괜찮은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평소에 집에서 노래를 듣던 안습의 X61 모노 스피커랑 비교하면... 역시 잘 샀다는 느낌이...-_-;;
구매는 TPLKOREA 에 결제대행 맡겼는데... 결제 시스템이 좀 특이한 것 빼고는 쉽게 구매한 것 같네요.
가장 중요한 가격...
상품가--------------------------------- $82.42 -------- 83,563얼추 13만원 들었습니다.(정확하게는 12만 9천원인데 가입 적립금 3천원 써서 12만 6천원 가량 들었네요.)
shipping------------------------------- $9.74 --------- 9,875
국제택배---------------------------------------------- 35,600 (3kg)
결국 9만원짜리를 13만원에 업은 게 된거죠. ㅜ.ㅜ
음... 9만원에 샀다면 엄청 만족했을껀데, 중간에서 4만원이 날아갔다는 게 조금 안습입니다.
이제 한국에도 아이팟 보급이 꽤 많이 된 모습인데, 보조장비들도 국내 보급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나름 비싸게 산 만큼 활용을 잘 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첫 목표가 오전 6시 굿모닝팝스 알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건데, 잘 할 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