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렀다고 하긴 좀 모하지만... 어찌됐던 돈은 안들었지만 기분은 지른 기분이니 '지름신의 자취' 카테고리로 한번 적어 봅니다.

요즘 KT Wibro가 무료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건 많이들 아실꺼에요.
아마 노트북이나 PDA 등 Wibro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관심을 한번쯤 가져 보셨을듯...

저도 며칠 전 까지만 해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프로모션 가격제가 내년 3월 까지라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죠.
그때는 사실 무료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지는 몰랐거든요.

근데 여의도 역을 통해 집에 가고 있는데, 5호선 티켓팅하고 내려가는 중간 공간에 프로모션을 하더군요.
가입비 무료, 스마트카드 무료
U1000 선택하면 사용료 3개월 무료 혹은 U1100 선택하면 사용료 1개월 무료
93일 이상 쓰면 Wibro 모뎀은 본인 소유

11월 말에 다다른 지금, 딱 무료로 3개월 쓰면 프로모션 가격제가 변경될 시기가 되니 적당한 타이밍에 Wibro 탑승한 것 같네요.
담당하시는 분 말씀에 따르면 프로모션 덕분인지 가입유저가 급증하고 있어서 프로모션 가격제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그때 다시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당연하겠지만 18000원 정액제로 선택했습니다. 무료 사용인데...ㅎㅎ
사실 무료 아니어도 10000원 내고 1G 받느니 18000원 내고 편하게 썼을거에요 아마.

집에 도착해서 모뎀을 노트북에 바로 설치하고 테스트해봤습니다.(집은 용산구에 위치한 반지하...ㅠ.ㅠ)



음... 유무선 공유기도 있는데, 워낙 울 지역케이블 분들이 인터넷 품질을 좋게(?) 주셔서 집에서도 그냥 Wibro 꽂고 쓰고 있습니다.
무슨 큰 파일 내려받거나 핑이 중요한 게임이 아니면 일반적인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쓸만하네요 :)

금요일날 종로 나갈 일이 있는데, 거기서도 한번 해볼 생각이에요. 번화가나 탁 트인 곳이 성능이 잘 나온다고 해서요.

서울 사시는 분들 중 노트북 사용이 많으신 분들은 사용을 검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정액제 풀리면 무조건 해지입니다...ㅎㅎ)
profile image

안녕하세요 :) Hear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