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항해시대2 OST -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항해시대 2...
청소년 시절에 방학때 잠도 안자면서 아주 폐인처럼 항해를 하고 다녔던 추억...
새벽에 하고 있으면 왠지 외로운데, 미디 BGM이 꽤 듣기 좋았던 기억이 난다.
꽤 나중의 얘기이지만, 친구를 통해 알게 된 대항해시대 2 OST도 아주 듣기 좋아서 한동안은 미친듯이 들었던 기억도 있다.

어찌됐던 오랜만에 감회가 새록새록해서 대항해시대 2 OST를 다시 찾아봤는데...
대항해시대 2 OST라는건 따로 있는 건 아니고(결국 잘못 알고 있었던것)
대항해시대 외전 CD에 OST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었다.
외전이 Win95용으로 2랑 시스템 똑같이 만들어서 거의 날로 먹는구나 싶었는데
꽤 엄청난 보너스가 있었구나.

게다가 그 OST는 대항해시대 2 게임 BGM을 무려 칸노 요코가 편곡했다는 것!!
어쩐지 곡에 재즈 느낌이 많이 배어나오게 바뀌긴 했다.
미디의 추억이 정말 세련된 느낌으로 변모해버렸달까?
외전 게임 때문이 아니라 OST 때문에 게임 시디를 산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았다고 하네.

아무튼 다시 들어도 언제나 최고의 OST!!(칸노 요코 정말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내게 게임음악 중에 가장 감명깊은 음악으로 남을 것 같다.

ps.
옛날에 대항해시대 외전 주얼CD처럼 싸게 파는걸 용산에서 봤던 것 같은데(그것도 한 10년 전?)
그때 살껄 그랬다.
지금은 뭐 구할수도 없고 그나마 중고 돌아다니는게 5만원이라는 설이 도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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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