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 2집 - Neofeeling
다비 노래/도레미미디어

이 앨범을 접한지는 한두 달 정도 된 것 같다.
그때 꽤나 놀라웠던 사실은, 이 앨범이 2006년 후반기에 나왔다는 것이었다.
나름 다비 솔로 1집도 자주 듣곤 했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6개월을 신보를 몰랐던 것이다.
그만큼 홍보가 약했다고 생각해야 되나... 곡으로 방송활동 한 것 같지가 않다.

아무튼 신보도 아닌데 앨범을 구매하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을 해서 어둠의 매체로 접하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괜찮은 것 같아 CD를 사기로 결정, 오늘 도착했다.
(사실 바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원티드 2집에 밀렸었다...-_-;; 결국 결정할 때 원티드 1집을 밀어내고 결정한 것이니 편애는 안했다고 할 수 있을라나...)

이번 앨범에서 눈여겨 봐야 할 점은 그녀의 멀티플레이어 능력이다.


(사진이 부담스럽게 길지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_-;; 앨범에서 직접 스캔한거에요)

'최다비'가 반은 들어갔다.
사실 싱어송 라이터인줄도 몰랐는데 프로듀싱에 디렉팅, 작사, 작곡...
다시금 대단한 가수라는 느낌이다.

곡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대중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것 같지는 않다.
여러 장르의 곡을 만들면서 다양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듯한 느낌이다.
(앨범을 들어보면  오히려 그런 다양한 시도의 곡들이 귀에 잘 들어온다.)

'Romance', '기도', 'Con sentimento', 'Electric Love' 이 네 곡이 새로운 느낌이면서 좋은 곡인 것 같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이 앨범에서 추천하고 싶은 곡들이다.
(기도는 CCM인데, 처음 들었을 때 계속 반복해서 들었다. 평범한 것 같은데 귀에 잘 들어온다.)

다비는 노래는 참 좋은데 이상하게 관심을 못받는다.
비쥬도 남녀혼성 2인조 팀이 별로 없을 때 꽤 신선한 시도였다고 생각하고, 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괜찮은 것들이 좀 있는데 그에 비해서는 인기가 좀 시원찮았던 것 같다. 다비 1집, 2집도 대중의 관심을 받는 데는 실패한 것 같다.
(1집 때 잠깐 관심을 받았던 건 다비가 관심을 끌었다기보다 같이 나온 프랑스 남자 래퍼가 관심을 끌었다고 봐야 될 듯 하다. 근데 전체적으로 앨범 괜찮았는데... 쩝;;)

장연주와 더불어 가창력에 비해 관심을 못 끄는 이유가 궁금한 여가수...
뭐, 그래도 꿋꿋하게 앨범을 내 주니 감사할 따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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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