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7 01:32
@ 예배 때문에 일요일 시험 금지?…법개정 추진 논란
피랍자 사건 때도 괜히 종교에 휘말리기 싫어서 포스팅 하나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조금 다른 것 같다.
기독교 하는 모습이 맘에 안들어서 쓰는 게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는 영향력 있는 자리에 있는 분이 그 영향력을 개인 용도, 혹은 특정 집단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본인의 어이를 상실하게 하여 글쓰기 능력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 마디 하려고 적는다.
서울을 하나님에게 봉헌한다고 말 한번 잘못 했다가 엄청나게 혼나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인지... 이번에는 주일을 지키기 위해 국가 시험을 못 치르게 하겠단다.(동일인이 아님)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에서만 주장하는 것이라면 단순하게 넘어갈 수 있다. 국민에게까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집단이 아니니까 그냥 무시해 버리면 된다.
근데, 국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는 분 께서 자신의 개인적인 종교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신분을 잊은 채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고 하니... 이는 정말 문제가 맞다고 생각하고 반박을 하고자 한다.
기사 내용을 근거로 반박할 것이고,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두 가지 주장만 뽑아서 반박하겠다.
황우여 의원님의 주장 1.
반박 1.
같은 기사에 나온 자료를 인용하겠다.
황우여 의원님의 주장 2.
반박 2.
편한 회사면 또 모르겠지만 작고 영세한 회사에서는 있는 연차도 눈치보면서 쓰는 게 예사 일이고, 주5일제도 월화수목금금금 하는 곳도 있으며, 주5일제가 활성화되지 않은 곳도 많다.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겠지만 그것이 회사로부터 나를 지켜줄 수 있다는 보장은 어디에 있으며, 그에 따른 회사측의 피해는 국가 차원에서 보장해줄 것인가?
가령, 자격증에 욕심이 많아 한달에 필기시험이 3개나 겹치게 되었다면 회사에게 3일의 휴가를 청구할 수 있을까? 그리고 회사에서는 그 휴가를 고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그 사람이 핵심 인력이라면 어떻겠는가?)
다시 정리하자면...
모든 사람은 개별적으로 부여된 역할이 여러 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 역할에 대해 균형을 맞추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우리는 타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의 역할에 비해 우선순위를 더 두고 더욱 더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황우여 의원의 주장은 그의 종교인으로써의 역할이 국회의원으로써의 역할을 감히 '침범'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생각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개인적인 일에 치우쳐 국정을 그르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피랍자 사건 때도 괜히 종교에 휘말리기 싫어서 포스팅 하나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조금 다른 것 같다.
기독교 하는 모습이 맘에 안들어서 쓰는 게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는 영향력 있는 자리에 있는 분이 그 영향력을 개인 용도, 혹은 특정 집단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본인의 어이를 상실하게 하여 글쓰기 능력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 마디 하려고 적는다.
서울을 하나님에게 봉헌한다고 말 한번 잘못 했다가 엄청나게 혼나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인지... 이번에는 주일을 지키기 위해 국가 시험을 못 치르게 하겠단다.(동일인이 아님)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에서만 주장하는 것이라면 단순하게 넘어갈 수 있다. 국민에게까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집단이 아니니까 그냥 무시해 버리면 된다.
근데, 국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는 분 께서 자신의 개인적인 종교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신분을 잊은 채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고 하니... 이는 정말 문제가 맞다고 생각하고 반박을 하고자 한다.
기사 내용을 근거로 반박할 것이고,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두 가지 주장만 뽑아서 반박하겠다.
황우여 의원님의 주장 1.
"모든 종교의 종교활동일을 시험일에서 배제하면 좋겠지만 법체계가 극소수자들을 다 보호하기 어렵다" 며 "기독교와 카톨릭 신자가 전국민의 40% 이상이 된다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박 1.
같은 기사에 나온 자료를 인용하겠다.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는 또 "'시험일로 적합한 요일'을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일요일 50%, 토요일 40%, 평일 10%로 나왔다"며 "수험생 의견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수험생 대다수가 원하는 요일이 일요일이라면, 당사자인 수험생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야 되는 것이다. 전국민의 40%가 넘느니 마느니가 법안 통과에 대한 주장으로써 갖는 설득력은 없다고 생각된다.
황우여 의원님의 주장 2.
"평일 국가시험을 볼 때는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든지 보안책을 마련할 계획"
반박 2.
편한 회사면 또 모르겠지만 작고 영세한 회사에서는 있는 연차도 눈치보면서 쓰는 게 예사 일이고, 주5일제도 월화수목금금금 하는 곳도 있으며, 주5일제가 활성화되지 않은 곳도 많다.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겠지만 그것이 회사로부터 나를 지켜줄 수 있다는 보장은 어디에 있으며, 그에 따른 회사측의 피해는 국가 차원에서 보장해줄 것인가?
가령, 자격증에 욕심이 많아 한달에 필기시험이 3개나 겹치게 되었다면 회사에게 3일의 휴가를 청구할 수 있을까? 그리고 회사에서는 그 휴가를 고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그 사람이 핵심 인력이라면 어떻겠는가?)
다시 정리하자면...
모든 사람은 개별적으로 부여된 역할이 여러 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 역할에 대해 균형을 맞추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우리는 타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의 역할에 비해 우선순위를 더 두고 더욱 더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황우여 의원의 주장은 그의 종교인으로써의 역할이 국회의원으로써의 역할을 감히 '침범'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생각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개인적인 일에 치우쳐 국정을 그르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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