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화장실에서 본 담배 금연 광고...

'의지'([意志])냐 '의지'([依支])냐

그냥 광고 속 한 문장일 뿐인데, 내 시선을 한순간에 고정시켜버렸다. 뒷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센스도 좋았지만, 문득 내 자신을 잠깐이나마 돌아보고 반성하게 했다.

어제 내가 헛되이 시간보내기를 위해 술과 게임에 '의지'한 날들은 내가 무언가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의지'를 불태워야 하는 나날들이었다.

그걸, 이제 깨달은 것이다. 아니, 몇 차례 깨달은 적은 있었겠지. 하지만 변화를 만들어 낸 적은 없었다.
그리고, 이제는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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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