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3 19:57
게임회사 이야기 - 10점
이수인 지음/에이콘출판


사실 이 책을 사겠다고 산 건 아니었다(큭;;)

사실은... 패닉 4집을 사기 위해 예스24에서 구매를 했는데...
"4만원에 추가 2000포인트!!" <= 이거 무섭다 ㅠ.ㅠ


패닉 4집이 11000원이었기 때문에, 29000원을 메꿀 필요성이 불현듯 생겼다...-_-;;

결국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냉큼 질렀다.


원래는 '리눅스 커널의 이해' 뭐 이런 아햏햏한 책들을 구매하려 했으나...

일요일날 아지랑 리핵 만난게 컸다고 해야되나 -_-;;

얘기가 나오다가 조엘하고 같이 나온 얘기 때문에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그래도 4만원이 안된다!!! ㅠ.ㅠ


읽기 편한거 하나 사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게임회사 이야기' 책이 눈에 확 들어왔다.

YES24 배송될 때 같이 넣어주는 광고 쪼가리에서 처음 접했을 때 괜찮다 생각한게 컸었나보다. 냉큼 구매~~

결국 4만원을 넘겼다 ^^v


회사에서 할 일이 없어서 초스피드로 일독을 했다. ( 누가보면 백수인줄 알겠다;; )

사실 이 바닥이 대충 어떻다는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정말 새롭다 싶은건 많지 않았다.

하지만 경험자가 보기 편하게 짧은 글과 그림으로 표현을 해 놓으니까 나름대로 새롭게 느껴진다.

게다가, 지금 다니는 회사가 게임회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걸 읽으면서 공감대 및 앞으로의 걱정이 울컥 밀려왔다. ㅠ.ㅠ


그림체 좋고~ 특색도 있고~ 어려운 내용도 별로 없고~ 인기 블로그는 역시 거저 되는게 아닌것같다.

개발자야 말할 것도 없고, MMORPG 하는 사람이면 꼭 개발자 아니어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게임 개발자의 죽는(??) 소리를 이 책을 통해 접함으로써 개발자 그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강조하고 싶은건... 게임회사만 그런건 아니라는거다 ㅠ.ㅠ

한국 IT에서 이렇지 않은 곳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이력서 낸다 -_-;;


한국 IT에서 웰빙 개발문화는 보급될 수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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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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