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막시무스 지음/갤리온
'전 세계 인생 고수들에게 배우다' 라는 멘트처럼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전 세계의 인물들의 실화로 꾸며져 있습니다.
전체적인 책의 형식은 탈무드와 비슷합니다. 다만, 탈무드는 고전의 성격을 띄는 데 반해, '지구에서...'는 예전 로마시대 인물부터 최근 인물들까지 시간을 초월한 인물들의 그들의 삶의 컨셉을 실화로 엮어 놓았기 때문에 현대판 탈무드라고 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 240여페이지 가량 되는데, 읽으면서 명언에 줄을 치다보니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 번 편하게 쭉 읽어나가고, 책장에 꽂아 두었다가 생각날 때 다시 읽는 방법도 있고, 천천히 책장 하나하나에 자신을 돌아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전자를 택했습니다. 지금 제가 책을 몸으로 1% 공감하고 받아들였다면, 정신적으로 성숙한다면 받아들이는 비율이 좀 늘지 않을까 생각해서입니다.
좋은 책은 읽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책이 주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고 하죠.
책은 그런 책인 것 같습니다.

딱딱한 느낌도 없으니 편하게 보셔도 좋고 사색하면서 보셔도 좋습니다.
다만, 한 번 읽어보시고 '괜찮네' 라고 말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ps. 그들이 겪으신 실화임에도 우리를 사색하게 만드는 것은, 그들이 평범한 길을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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