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강성훈씨라 하면 지금 산업기능요원을 수행하고 있을텐데... 무슨 일이지?
설마 앨범이라도 냈나 싶어서 얼른 링크를 클릭해 보았다.
검색된 데이터를 보고 상위권에 랭크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김장훈씨의 9집에 젝스키스의 '커플' 곡이 리메이크되어 들어갔는데, 강성훈씨가 군 복무 중이라서 젝스키스 멤버들과 같이 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는 기사가 실린 것이다.
뭐, 강성훈씨 말고도 다른 멤버들도 연락이 잘 안될 것으로 생각되니 같이 부르는 건 처음부터 김장훈씨의 소박한 바램일 뿐이고,
그래도 저 기사 하나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찍는 것을 봐서는 그래도 팬 층이 아직도 꽤 있나보다.(누군지 몰라서 검색했다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나도 청소년 시기에는 젝스키스의 숨은 팬이었는데(젝스키스 앨범도 1집 빼고 다 샀다. 지금은 온데간데 없네...)
그러다가 젝스키스가 해체되고, 개별 활동도 조금 지켜봤는데, 솔로 앨범들은 조금씩 모자란 감이 있었다.
그래도 은지원씨는 국내 힙합계를 주름잡는다는 무브먼트에 소속되어서 나름대로 그럭저럭 나가는 것 같고,
강성훈씨가 의외로 잘 안 된 것 같다. 사고가 좀 많아서 활동을 거의 못한 게 핑계라면 핑계겠다.
강성훈씨의 미성은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외모에 걸맞는 미성... 부럽긴 한데 내 외모랑은 맞지 않아서 닮고 싶다고 하기는 좀 그렇고...
(내 외모면 딱 임재범씨나 하동균씨 목소리가 어울릴 것 같은데... 하동균씨도 또 내가 좋아라 한다.)
이왕 강성훈씨 얘기 나왔으니 강성훈씨 솔로 앨범 중 추천해줄 만한 곡 하나~
강성훈 3집 '아껴둔 이야기(Radio Edit Ver.)'
아직도 그대로인지 시간이 데려간 니모습
힘이 들어도 나의 하나까지도 아껴주는지
저녁이 내린 어느날 너의 집앞에 울던 나
그렇게 시작된 어린 사랑의 슬픈 약속
넌 알고 있니 그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그 흔한 담배조차 배우지 않고
대신 기다림을 배웠어
널 찾는 동안
희망에 기대어 보면 내일은 와 줄 것 같은데
두팔을 벌려 너의 그늘이 되어 주고 싶은데
동전하나를 모으듯 너의 기억을 채우면
비 개인 하늘에 환히 웃는 넌 무지개로
하루가 가도 십년이 가도
결국 변하지 않는 하나
너만을 그리다 떨어진 눈물은
아프기보다 더 반가운데
나의 두손안에 잠시 멈춰있는
바람개비를 숨모아 돌려보면
(희미한) 기억속 (그날로) 나를 데려가고
워~
I'm waiting for you
넌 알고 있니 그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그 흔한 담배조차 배우지 않고
대신 기다림을 배웠어
하루가 가도 십년이 가도
결국 변하지 않는 하나
니가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아껴둔 사랑 널 기다리며
[I believe that you'll be my love
and i promise you i'm yours forever]
그 흔한 담배조차 배우지 않고
대신 기다림을 난 배웠어
[I believe that you'll be my love
and i promise you i'm yours forever]
너만을 그리다 떨어진 눈물은
아프기보단 더 반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