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명덕 기자로 생각해본 조선일보와 좆선일보
어차피 서명덕 기자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한참 전에 없어졌고(구독도 한참 전에 끊었으니...)
그냥 저 분 글에서 대학 후배와의 이야기가 왠지 와닿아서 조금 끄적여 본다.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기업 윤리를 고려해서 직장을 선택해야 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조중동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더더욱이나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내가 일하는 이 환경, 한국의 개발자도 예외가 아닌게...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NHN 때문이다.
아무래도 포털에 들어가고자 하는 개발자들이 상당히 많으니까...
포털에 들어가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규모는 대형급, 복리는 수준급, 시스템은 덜 관료적. 이외에도 이유가 제법 있다.
포털도 여러 곳이 있지만, 네이버가 포털 중에는 아직까지는 독보적인 위치임을 부정할 수가 없다.
이번에 네이버가 타격을 받은 듯 싶지만 아직도 다음과 네이버의 주가는 꽤 차이가 있고, 아무래도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연봉 문제도 네이버 쪽이 조금 더 나은 것으로 들었다.
포탈이 전망이 괜찮느니 복리가 좋으니 하는 것도 시작은 NHN이었다.
(잘못된 정보이면 꼭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고민할 거리가 된다.
정치적으로는 맞지 않는 회사인 듯 보이는데, 일자리로써는 괜찮다.
소신을 지킬 것인가, 현실을 인정할 것인가?
참 어려운 선택이다. 당장 연봉 조금만 차이나도 소신을 지킬 수 있을지...
ps.
굳이 선택하자면... 아무래도 소신보다는 NHN 에 입사를 하겠지. 그것도 붙여줬을 때의 얘기지만...^^;;
ps2.
복학한 친구들이 취업 시즌이라 취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중에 좋은 고민거리를 던져 준 글이었다.
ps3.
직업 얘기가 나왔으니... 진정한 장인정신을 보여 준 김장훈씨, 정말 멋진 분이다.











